거리의 매춘부인 비비안은 M&A 회사를 운영하는 백만장자 에드워드 루이스의 차에 올라탄다. 그와의 며칠 동안, 비비안은 상류사회를 경험하고, 에드워드와 격을 맞춰주기 위해 비싼 옷을 사 입고, 식탁예절까지 배운다. 처음에는 돈 때문에 시작했지만, 나중에는 에드워드를 사랑하게 되어, 에드워드와의 시간을 접고 자신의 원래 자리로 돌아온다.
그러나 이미 에드워드에게 깊은 사랑을 느낀 비비안은 매춘부 일을 접고 공부를 하겠다고 짐을 싼다. 떠나려는 날 아침 에드워드가 자동차의 지붕을 열고 입에 장미꽃을 물고 나타나 비비안에게 청혼한다. 고소공포증이 있는 그가 비비안의 아파트 난간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고, 비비안은 내려가 둘이 만나 키스한다.